▲ 보험계약 체결 즉시 스마트폰으로 발급받는 동부화재의 모바일 보험증권이 특허권을 획득했다.[사진제공: 동부화재]

<대한금융신문=장기영 기자> 동부화재는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는 모바일 보험증권이 업계 최초로 특허청으로부터 특허권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모바일 보험증권은 보험계약 체결 즉시 스마트폰으로 전송이 가능하며, 스마트폰에 저장하면 언제 어디서나 가입 내용을 조회할 수 있다.

동부화재는 지난해 4월 신(新)채널과 온라인(CM) 상품의 모바일 보험증권 발급 서비스를 개시한데 이어 6월 장기보험과 자동차보험 전 상품으로 발급 대상을 확대했다.

모바일 보험증권은 카카오톡 알림톡 또는 장문메시지서비스(LMS) 안내문을 수신한 뒤 안내문에 기재된 보험증권 발급 주소를 눌러 생년월일로 본인인증을 거치면 발급받을 수 있다.

보험증권 조회 화면에서는 보험약관 확인과 상담센터 전화 연결이 가능하다. 고객용 애플리케이션에 연결하면 보험사고 접수, 보험료 납입 등도 할 수 있다.

동부화재 관계자는 “핀테크를 활용한 보험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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