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G생명은 6개 자산운용사간 경쟁을 통해 연금자산을 운용하는 ‘모으고 키우는 변액연금보험’(무배당)을 판매한다.[사진제공: ING생명]

<대한금융신문=장기영 기자> ING생명은 6개 자산운용사간 경쟁을 통해 연금자산을 키울 수 있는 ‘모으고 키우는 변액연금보험’(무배당)을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고객의 투자 성향에 따라 운용사 경쟁형과 고객설계형 등 2가지 유형 중 자산운용 방식을 고를 수 있다.

운용사 경쟁형은 키움투자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삼성자산운용, 하나UBS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등 6개 자산운용사에게 자산 배분을 일임하면 자산운용사들이 수익률을 경쟁을 벌이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고객들은 ING생명 홈페이지에 매일 공시되는 자산운용사별 수익률을 조회하고, 수익률이 높은 회사를 선택할 수 있다.

고객설계형은 주가지수 움직임을 따라가도록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인덱스펀드 5종과 펀드매니저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종목을 발굴하고 적극적인 투자로 수익률을 올리는 액티브펀드 7종, 채권형펀드 4종 등 총 16종의 국내외 펀드로 구성됐다.

가입 유형은 계약일로부터 1년 후부터 보험연도 기준 연 2회 이내로 변경 가능하다. 각 유형에 포함된 펀드 종류도 수수료 없이 연 12회까지 바꿀 수 있다.

5년 이상 보험료를 납입하면 납입보험료의 1~2%를 장기납입 보너스로 추가 적립해준다. 관련 세법 요건을 충족할 경우 비과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목표 수익률 달성 시 수익을 안정적으로 챙겨놓을 수 있는 ‘안심플러스’ 옵션, 투자 성과에 따라 변동된 적립금을 원하는 포트폴리오로 유지하는 ‘펀드 자동배분’ 기능을 갖췄다.

추가 납입보험료나 기본보험료(거치형)를 일시금이 아닌 원하는 기간 매월 나눠 투자할 수 있는 ‘평균 분할투자’, 적립금이 투자수익률과 연동되지 않고 최저보증이율을 적용받아 공시이율과 연동되도록 하는 ‘일반계정 전환’ 옵션도 있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ING생명 홈페이지와 보험설계사(FC), 콜센터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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