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생명 서기봉 사장(오른쪽)이 13일 올해 첫 신상품 ‘생활비 받는 NH암보험’에 1호로 가입하고 있다.[사진제공: NH농협생명]

<대한금융신문=장기영 기자> NH농협생명 서기봉 사장이 올해 첫 신상품의 1호 가입자가 됐다.

농협생명은 서기봉 사장이 지난 13일 신상품 ‘생활비 받는 NH암보험’에 가입했다고 15일 밝혔다.

농협생명이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이 상품은 주요 암 진단 후 생존 시 매월 100만원의 생활자금을 최장 5년간 지급한다.

또 유방암과 남녀생식기암 진단 시 1500만원, 기타피부암과 갑상선암, 대장점막내암, 경계성종양, 제자리암 진단 시 400만원을 보장한다. 암 진단 후 사망하면 5000만원의 사망보험금을 지급한다.

가입 유형은 순수보장형(1종)과 15년 만기 시 건강관리자금 200만원을 지급하는 건강관리형(2종)으로 나뉜다.

가입 연령은 만 15세부터 60세까지이며, 15년 단위 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월 보험료는 40세 남성 기준 순수보장형은 월 2만6000원, 건강관리형은 월 3만6600원 수준이다.

서 사장은 상품 가입 직후 “자산 60조원을 넘어선 농협생명의 대표라는 중책을 맡은 만큼 전 임직원이 도전정신으로 뭉쳐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도록 하겠다”며 “특히 고객 중심의 경쟁력 높은 보장성보험 상품과 영업력 강화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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