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삼성동 미래에셋생명 본사.
<대한금융신문=장기영 기자> PCA생명과의 통합을 앞둔 중형 생명보험사 미래에셋생명의 순이익이 1년 새 25% 이상 급감했다.

미래에셋생명이 공시한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순이익은 912억원으로 전년 1223억원에 비해 311억원(25.4%) 감소했다.

매출액은 4조2720억원에서 4조1702억원으로 1018억원(2.4%), 영업이익은 1228억원에서 1171억원으로 57억원(4.7%) 줄었다.

미래에셋생명 측은 손익 감소 요인에 대해 “2015년 법인세 환급에 따른 순이익의 기저효과”라고 설명했다.

한편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인수한 PCA생명과 올 하반기 중 통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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