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권 최초로 ‘360 가상현실(Virtual Reality·VR)’ 기법을 활용해 안전운전 습관의 중요성을 알린 KB손해보험의 KB매직카다이렉트 ‘아빠의 후예’ 캠페인 동영상 장면.[사진제공: KB손해보험]

<대한금융신문=장기영 기자> KB손해보험은 지난 2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제10회 2016 앤어워드(&Award)’에서 KB매직카다이렉트 ‘아빠의 후예’ 캠페인으로 2년 연속 보험부문 디지털광고분야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고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는 앤어워드는 디지털광고분야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현장 전문가를 거쳐 산업계 최고경영자(CEO), 외부 전문위원으로 이어지는 3단계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발한다.

지난해 7월 선보인 아빠의 후예 캠페인 동영상은 금융권 최초로 ‘360 가상현실(Virtual Reality·VR)’ 기법을 활용해 안전운전 습관을 중요성을 알렸다. 차량 주행 중 흔히 접할 수 있는 각종 상황에서 부모의 운전습관을 자녀가 따라 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특히 만 6세 이하 자녀가 있는 고객의 자동차보험료를 7% 할인해주는 ‘희망플러스 자녀할인특약’과 연계해 긍정적 반응을 얻으면 당시 누적 조회 수는 404만건을 넘어섰다.

KB손보 김태식 다이렉트본부장은 “전형적인 온라인광고 기법이 아닌 고객의 디지털 경험과 자연스럽게 결합된 형태의 광고 전략이 주효했다”며 “2년 연속 수상이라는 타이틀에 안주하지 않고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다이렉트보험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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