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장기영 기자> 재보험사 코리안리의 지난해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 이상 줄어 1600억원대에 머물렀다.

2일 코리안리가 공시한 연결재무제표 기준 2016년 순이익은 1605억원으로 전년 1865억원에 비해 260억원(13.9%) 감소했다.

해당 기간 매출액은 6조3844억원에서 6조6824억원으로 2980억원(4.7%)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2453억원에서 2079억원으로 373억원(15.2%) 줄었다.

코리안리 관계자는 “해외 자연재해사고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