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카드는 10일 일본 신용카드 국제 브랜드사 JCB인터내셔널과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NH농협카드 이인기 사장과 키미히사 이마다 JCB국제 본부장.

<대한금융신문=염희선 기자> NH농협카드는 10일 일본의 신용카드 국제 브랜드사인 JCB인터내셔널과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하고 새로운 브랜드 ‘W’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W는 국내 전용 연회비만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JCB가 보유한 네트워크를 이용해 전세계 190여개국 3100만 가맹점과 ATM에서 카드 이용이 가능해 해외 겸용카드에 부과되는 추가 연회비 부담을 없앴다. 더불어 NH농협카드와 JCB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부가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

W는 기존 상품인 채움 베이직(BAZIC)카드와 개인사업자 전용카드인 소호(SOHO)비타민 카드에 우선 적용되며, 단계적으로 범위가 확대될 예정이다.

NH농협카드 이인기 사장은 “이번 W 브랜드 출시를 시작으로 다양한 해외 우대 가맹점 개발 및 현지 프로모션 실시 등 이용 고객의 편의성과 혜택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에 양사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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