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담보 전문 P2P금융기업 시소펀딩은 서비스 오픈 10개월 만에 누적 투자액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소펀딩은 엄선한 동산담보 선정으로 부실률 0%를 유지하며 9일 기준 누적 대출액 100억원, 누적 상환액 60억원, 연평균 수익률은 12.5%을 기록했다.

시소펀딩이 발표한 운영 리포트에 따르면 지금까지 펀딩 진행 건수는 80 건, 재투자율 60%, 평균 투자기간은 2.3개월로 나타났다.

투자자의 주요 연령층은 30대와 40대가 각각 52%, 25%로 전체 투자자의 다수를 차지했으며 성비는 남성 54%, 여성 46%로 비슷한 비율을 보였지만 투자금액은 남성 70%, 여성 30%로 남성 투자자의 금액 비중이 컸다.

시소펀딩 관계자는 “2017년 투자자들이 믿을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동산담보를 신중하게 평가해 검증된 펀딩만을 진행하고 투자자와 대출자 모두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시소펀딩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소펀딩은 누적투자액 100억원 돌파 기념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100억 돌파에 일조한 투자자를 대상으로 예치금 1000원을 지급하고 축하 메시지를 남겨준 100명의 투자자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또한 신규 투자자를 모집하기 위한 '2배 상환 체험 펀딩 이벤트'도 동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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