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김미리내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온라인 고객센터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회사의 브랜드 이미지 향상을 위해 회사 홈페이지를 13일 전면 개편해 운영한다.

한화손해보험은 이번 개편에서 지점, 상담센터 업무를 보완할 온라인 대고객 지원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카드 콘텐츠 형태의 새로운 상품 프리젠테이션 기능을 구현해 어렵고 딱딱한 보험상품을 고객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화면을 구성했다.

주요 개선 서비스를 살펴보면 ‘마이(My) 한화’란 개인화 페이지를 통해 기존 FP를 통해 자신의 보장현황을 분석할 수 있었던 ‘스마트 보장분석’ 시스템 결과를 홈페이지에서 쉽게 확인한 후 담당 FP와 상담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했다.

이외에도 가입계약, 대출현황, 보험금청구, 사고처리, 담당 FP의 내용을 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신용·부동산·보증보험 대출에 대한 상환기능은 물론, 보험금청구에 따른 서류제출 절차도 간소화하고 비회원 청구 기능도 추가했다. 또한 방문 빈도가 높은 메뉴를 즐겨찾기로 저장할 수 있도록 했고, △단기운전자 변경 △배당금·휴면보험금 지급 △법인계약조회 등 전자업무서비스도 신설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개편한 홈페이지는 단순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을 넘어 상담센터의 업무를 분담하면서 고객의 편의성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리뉴얼했다”며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구성된 화면 이미지는 회사의 브랜드 이미지를 향상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