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4월부터 전 금융권 대출채권 매각 가이드라인 적용
염희선 기자  |  spike@kbanker.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2.15  17:45:0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대한금융신문=염희선 기자> 오는 4월부터 전 금융권에 대출채권 매각 가이드라인이 적용된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15일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채권추심 건전화 방안 추진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 내용을 논의했다.

이번에 마련된 ‘대출채권 매각 가이드라인’은 금융기관이 부실채권을 매각하는 과정에서 준수해야 하는 내부통제기준을 업무 단계별로 제시했다.

우선 매각대상 채권 선정 시 채무자와 분쟁이 있거나 분쟁여지가 있는 채권은 제외하고, 채권매각 후에도 매각제한 대상 채권으로 확인되는 경우 환매 조치하도록 했다.

또 매입기관 선정에서 사전에 매입기관에 대한 실사를 통해 리스크를 평가하도록 의무화하고, 매각계약서를 작성할 때 중요사항에 대해 명확한 용어로 기술하고 재매각이 불가능한 기관과 기간(예 3개월)을 명시토록 했다.

더불어 채권매각 시점에 매입기관에 채권 관련 중요정보를 정확하게 제공해야 하며 매입기관이 요청하면 채권추심에 필요한 정보도 추가로 제공하는 등 적극 협조해야 한다.

모든 채권 매각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일관성 있고 투명한 내부통제 기준도 마련돼야 하며 내부통제 준수를 위해 채권매각을 담당하는 부서도 지정해 운영하도록 했다.

계약에서 정한 기한 내 원리금 산정과 채무잔액 확인에 필요한 제반 채권원인서류도 매입기관에 제공해야 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불법 추심 가능성이 높거나 채권관리에 소홀한 기관에 대한 매각 제한을 통해 채무자 보호를 강화할 것”이라며 “매각 전후의 철저한 관리체계를 구축해 금융회사의 건전성과 평판리스크관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위는 채권추심 가이드라인을 신규로 적용받는 대부업권을 중심으로 불법 추심에 대한 금감원 특별검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안에는 추심회사 7개사, 여전사 8개사, 대부업체 10개사에 대한 특별검사를 예고했다.

<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염희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기사
1
新 해외송금시장, 가상화폐 대중화 길 열릴까
2
본질은 사라지고 투기로 얼룩진 韓 코인시장
3
내달부터 ‘서류심사’만으로 건강체 보험료 할인
4
실손보험 중복 가입…교직원공제만 ‘구멍’
5
실손보험료 인하…‘보험사 희생만 강요’
6
금리인상기·불확실한 글로벌시장의 투자전략
7
퇴직연금 사각지대 중소기업 “가입해서 득 될 것 있나”
8
전문투자자 장외거래 플랫폼…시장 확대 마중물 될까
9
금융당국, 증권사 콜머니 차입 규제 ‘속도조절’
10
저축은행, 대세는 ‘모바일 앱 서비스’
오피니언

[인터뷰]어렵고 딱딱한 금융 ‘올원프렌즈’와 함께

[인터뷰]어렵고 딱딱한 금융 ‘올원프렌즈’와 함께
모바일뱅킹 올원뱅크 대표 캐릭터 개발 및 마케팅 실시하반기 베트남 글로벌 서...

금리인상기·불확실한 글로벌시장의 투자전략

금리인상기·불확실한 글로벌시장의 투자전략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지난 14일 정책금리를 0.25%포인트 인...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로 220, 양우빌딩 1층  |  대표전화 : 02-783-2583  |  팩스 : 02-783-2586
등록번호 : 서울 아 03062  |  창간일 : 1995.10.17  |  온라인 등록일 : 2014.03.24  |  발행인·편집인 : 조성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조성준
Copyright © 2012 대한금융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bank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