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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노조 “수협은행장 낙하산 선임시 총력 투쟁”4월 말 수협은행장 임기 만료, 철저한 검증 요구
염희선 기자  |  spike@kbank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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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16  11:4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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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금융신문=염희선 기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수협중앙회지부(위원장 조성현)는 15일 성명서를 통해 오는 4월 임기가 만료되는 수협은행장 인선과 관련해 △금융전문성 △소통·화합 능력 △조직 이해도 △인성·품성 등 자격요건을 제시하고, 정부 및 금융당국과 은행장추천위원회에 낙하산 인사 배제와 철저한 검증을 요구했다.

수협중앙회지부 관계자는 “회계기준 충족 및 급변하는 금융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고 치열한 시중은행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수협법 개정을 통해 지난해 12월 1일 수협중앙회에서 수협은행이 분리독립된 만큼, 수협은행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시장 개척, 먹거리 창출 등을 경영전략으로 제시할 수 있는 금융 전문성을 은행장 선임의 최우선 자격요건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또 낙하산 인사 배제를 요구하면서 “내부 출신이라 하더라도 무조건 환영하는 것은 절대 아니며 직원들에게 능력과 자질을 인정받는지 직원들이 존경하고 본받을 수 있는 올바른 인성과 품성을 갖췄는지 철저히 검증돼야 한다는 판단 기준은 똑같다”라고 밝혔다.

수협중앙회지부 관계자는 “철저한 검증 없이 정부과 금융당국이 내정자를 결정하고 관료, 정치인 출신의 보은성 관리형 인사를 낙하산으로 떨어뜨리는 기존 관행을 답습한다면 금융노조와의 연대 속에 투쟁으로 맞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김임권 수협회장, 공노성 수협중앙회대표이사 또한 대한민국의 수산업, 어업인 및 수협중앙회, 수협은행을 위해 능력있고 소통하는 수협은행장이 선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며, 잘못될 경우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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