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금융플랫폼 펀딩플랫폼은 신한은행, 중국기업 스타트, 법무법인 해냄과 외국인 금융사각지대 해결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내달 출시 예정인 '외국인 부동산담보 P2P대출’은 국내 거주 외국인 중 53%를 차지하는 중국인을 주 대상으로 진행하며 신한은행이 선순위 대출을, 펀딩플랫폼이 후순위 대출을 맡아 진행한다.

법무법인 해냄은 부동산 권리 분석 및 권리 설정을 맡고 중국기업 스타트는 국내 거주 중국인의 개인 대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적극 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펀딩플랫폼은 "이번 외국인 부동산담보 P2P대출은 1금융권과 P2P금융기업, 중국기업, 법무법인이 상생을 위해 만든 대출 모델로 국내 거주 중국인의 금융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P2P금융이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다양한 계층에게 새로운 기회가 되고 외국인 또한 P2P금융을 통해 국내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펀딩플랫폼이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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