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의 제우스가 안정성과 성능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신제품으로 출시됐다.

티맥스소프트는 상용 제품 중 최초로 최신의 자바(Java) EE 7 인증 아키텍처를 채용하고 기존 버전 대비 약 800여 건의 성능 및 기능 개선과 함께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을 지원하는 ‘제우스(JEUS) 8’을 출시했다.

지난 2000년 첫 버전 출시 이후 현재까지 기업용 SW 시장을 선도해 온 티맥스소프트의 ‘제우스’는 지난 수년 간 월등한 SW 원천 기술력과 함께 다양한 국내외 고객사례를 통해 확보한 노하우가 집대성되어 세계 최고 수준의 SW 기술 경쟁력을 갖춘 미들웨어 솔루션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제우스 8’에는 전 세계 상용 미들웨어 SW 가운데 최초로 획득한 ‘자바 EE 7’ 기술이 구현되어 Servlet 3.1, EJB 3.2 지원 등 스펙이 향상됐다. 또한 차세대 웹 표준인 HTML5를 도입하여 멀티미디어 중심의 웹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고, 차세대 테스크탑과 모바일 클라이언트를 위한 핵심 요소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배치(Batch)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함에 따라 월별 은행 명세서 생성과 같은 비대화형, 대규모 지향의 장기 실행과 같은 배치 작업이 가능하며 병렬처리를 위한 표준화된 API를 제공해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용이하게 하는 동시실행 설계 패턴을 지원한다.


티맥스소프트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뛰어난 제품 성능과 획기적인 비용절감 효과, 신속한 기술지원 서비스 등을 기반으로 한 공격적인 마케팅 및 영업 전략을 통해 미들웨어 시장에서 점유율 1위의 자리를 공고히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제우스 8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제우스 8’ 픽스(Fix)1도 무상으로 제공하고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제우스 8 픽스 1 버전에는 제우스 웹 어드민 내에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 추가 및 클라우드 가상머신 환경에서 제우스 오토 스케일(Auto Scale) 기능을 확장 지원할 예정이다.

티맥스소프트 노학명 사장은 “과거 외산 제품 일색이던 국내 미들웨어 시장에서 국산 SW인 ‘제우스’의 시장점유율 1위는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며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에서도 한국 SW의 시장점유율을 높여나가기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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