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간편결제 시장의 강자로 부상하고 있는 ‘삼성페이 미니’를 전자결제 1위기업 KG이니시스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사업은 국내 최대의 휴대폰 보급 및 간편결제 ‘삼성 페이’를 보유한 삼성전자와 전자결제업계 1위인 KG이니시스가 손잡고 온라인 결제시장을 공략하는 것으로 국내 온라인 간편결제 시장의 성장에 큰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페이 미니는 삼성페이가 탑재되지 않은 안드로이드 기반 휴대폰 보유 고객도 미니앱을 휴대폰에 설치하면 온라인 결제 시 지문이나 결제비밀번호를 이용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KG이니시스는 지난해 11월 21일 시작된 삼성페이 온라인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한 데 이어 지난 15일부터 전체 가맹점에서도 ‘삼성페이 미니’를 사용하게 됨에 따라 거래 규모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KG이니시스는 이번 삼성페이 온라인 결제 활성화와 더불어 향후 온오프라인으로 전개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 모델을 포괄적으로 검토해 공동으로 진행해 나가는 등 다양한 사업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KG이니시스는 국내 PG사 중 유일하게 알리페이, 페이팔, 텐페이, 위쳇페이 결제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고 있으며 해외 결제 및 송금서비스 등 해외 지급결제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또한 국내 1위의 전자결제 업체로써 자회사인 KG모빌리언스와 KG올앳이 20만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빠른 시간 내에 서비스를 연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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