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가계부채 급증에 대비하기 위해 DTI와 LTV 제도를 적극 점검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DTI를 현재 규제 수준인 60%로 유지하면서 일부 보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2014년 70%로 완화된 LTV 규제 비율도 올해 그대로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여파로 시중은행 금리도 최근 많이 인상된 가운데, DTI, LTV 규제강화 조짐까지 나오면서 가계에 부담은 더욱더 가중될 전망이다. 거기에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을 3년 내 금융권에 정착시킨다고 한다.

DTI(총부채상환비율)는 금융부채 상환능력을 소득으로 따져서 대출한도를 정하는 계산비율을 말한다. 대출상환액이 소득의 일정 비율을 넘지 않도록 제한하기 위해 실시한다. LTV(담보인정비율)는 은행이 주택 상가 빌딩 등을 담보로 잡고 돈을 빌려줄 때 담보 물건의 실제 가치 대비 대출금액 비율을 뜻한다. 은행은 현재 60~70% 안팎에서 LTV를 적용하고 있다.

만약 규제가 강화될 경우 1금융권에서 대출을 못 받는 고객들은 자연스레 2금융권으로 눈을 돌리게 될 것이다. 그럼 가계부채는 더욱 더 가중될 것이며 대출이 필요한 고객 중 상당수는 은행마다 다른 금리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더 낮은 금리의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데도 고금리 대출상품을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직장인 최씨는 지난해 11월 서울에 30평대 아파트를 구매했는데, 잔금일은 3월 달이고 아파트 가격은 5억 원이다. 이에 부족한 3억 원을 빌리기 위해 주거래 은행을 방문했다. 계약당시 금리는 2.7%대 전후 정도라고 설명 들었는데, 며칠 전 은행을 방문해 30분을 대기하고 시작된 상담에서 은행 직원은 “현재 당행 거래 고객이라 최대한 우대금리를 적용했다”며 3.3%인 변동금리 상품과 3.5%인 혼합형 고정금리 상품을 설명했다.

하지만 생각보다 높은 금리에 당황한 최씨는 대출을 보류하고 더 저렴한 대출 금리를 찾기 위해 다른 은행을 알아보고 있으나, 직장인이라 은행을 방문해서 상담 받는데 한계가 있다.

주택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사이트 금융테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금융‧대출정보를 바탕으로 고객이 최적의 대출상품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금융테크 관계자는 “2012년 서비스 시작 이후 현재까지 고객들에게 대출상품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변동금리는 최저 2.64%, 고정금리는 최저 2.78%에 가능하다고 한다.(1월9일 기준) “주거래은행만을 통해 대출을 이용할 경우 내지 않아도 될 이자를 낼 가능성이 크다”며 “은행별로 금리가 최대 1%까지 차이가 나기 때문에 꼼꼼히 비교해야 하는데 금융테크는 정확하고 편리한 금리비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하지만 금리 비교에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다면,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사용할 수 있어, 여러 은행의 금리를 비교해 최저금리로 대출을 받는 노력이 필요하다. 대출을 알아보기 위해 은행을 알아볼 때는 주택 또는 사무실 밀집 지역의 은행은 피하는 편이 좋다. 고객이 많은 지점은 목표 실적을 이미 달성했기에 소극적 운영을 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금융테크 관계자는 “은행별로 금리 차이가 크기에 꼼꼼히 비교해야 한다”며 “지점마다 우대 및 할인 조건이 달라 금리가 다르게 정해지기에 여러 은행을 알아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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