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면적 59㎡, 79㎡으로 선호도 높아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역 일대로 아파트 값이 크게 상승하고 있는 모습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빙상경기가 펼쳐질 강릉의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3471가구로 2015년 2018가구에 비해 18%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올림픽 특수로 인한 교통망 개선과 관광산업 발달이 거주 수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란 기대감에서다.

실제로 강원도청 통계에 따르면 2015년 강원도 가구수는 68만5005가구로 10년 전(57만4019가구)에 비해 19% 늘었으며, 동기간 인구는 2.8% 증가했다. 이는 1~2인 가구가 4인 이상 가구보다 증가했다는 의미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호텔, 리조트 등 관광산업이 꾸준히 발달하면서 유관 업종에 종사하는 20~30대의 이주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유관 종사자 상주로 인한 1~2인 가구의 증가는 중소형 입주 수요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 한국토지신탁이 강릉 ‘입암동 강변 코아루 오투리움’ 공급을 앞두고 소규모 가구의 높은 수요를 예상하고 있다.

이 아파트 단지는 전용면적 59㎡, 79㎡으로 이루어진 중소형 아파트 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하 1층~지상 15층, 7개동, 총 427세대로 규모로 실내는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 판상형(일부 세대)으로 구성된다.

특히 입암동 강변 코아루 오투리움은 최근 주거 트랜드로 확산되고 있는 에너지 절감형 아파트라는 점이 부각되고 있다. 이 아파트는 친환경 마감재 시공을 비롯해 태양광발전시스템을 적용해 단지 공용 부분의 전력 수요를 충당, 관리비 절감효과는 물론 쾌적성과 안정성을 강화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교통망이 잇따라 확충되면서 수도권과의 접근성도 좋아지고 있다. 올해 12월 원주~강릉 복선철도가 준공될 예정으로, 사업지 반경 1.5㎞에 위치하는 KTX 강릉역을 통해 서울에서 강릉까지 1시간 10분대로 오갈 수 있게 되었다.

이 밖에도 단지 주변의 228번 버스와 10개 노선의 대중교통, 강변로를 통해 강릉시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나아가 사업지 1㎞ 내외로는 중앙초, 성덕초, 강릉중, 강릉여고, 강릉중앙고 등 지역 내 우수 교육 시설이 위치하며, 홈플러스와 CGV, 하나로마트, 우체국 등의 생활기반시설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는 강릉 ‘입암동 강변 코아루 오투리움’ 모델하우스는 3월 중 오픈을 계획하고 있으며, 입암동 성덕문화센터 맞은편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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