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생명의 '제37회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 포스터.

<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삼성생명은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37회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예선접수는 이날부터 다음달 7일까지이다.

공모전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신청한 후 접수증을 작품 뒷면에 붙여 우편으로 보내면 접수된다.

대회는 초등 저학년부(1~3학년), 초등 고학년부(4~6학년), 중등부, 고등부 등 네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작품주제는 자유다.

삼성생명은 올해 예선 통과자 수를 지난해보다 50명 확대했다.

예선을 통과한 300명은 오는 5월 13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삼성생명 휴먼센터 연수원에서 본선 대회를 치른다.

본선에서는 각 부문별로 대상(4명), 금상(8명), 은상(12명), 동상(20명) 등이 수여되며 고등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주어진다.

본선에 오르지 못한 예선참가자 중 상위 700명에게는 입선을 수여한다.

오는 6월 말에는 올해 공모전 수상자와 문화∙예술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동중인 역대수상자가 함께하는 합동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

한편 삼성생명의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은 지난 1981년 시작된 이래 1988년 푸른별 그림축제, 2000년 비추미 그림축제를 거쳐 2009년부터 지금의 이름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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