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강남구 대치동 동부금융센터에서 개최된 동부화재-NH농협카드 업무 협약식에서 동부화재 김정남 사장(오른쪽)과 NH농협카드 이인기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동부화재는 NH농협카드와 9일 강남구 대치동 동부금융센터 12층에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다이렉트자동차보험 할인 제휴카드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핀테크형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빅데이터 서비스 플랫폼 결합을 통한 신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미래성장동력 구축을 위한 핀테크(Fin-tech)분야 협력 모델도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먼저 올 상반기 안에 동부화재의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할인형 제휴카드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축적된 빅데이터 기반으로 고객 라이프 스타일에 부합하는 결합형 신규 금융상품도 만들어진다.

향후 농산물 소비 촉진 등을 통한 농촌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까지 제휴의 폭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동부화재 김정남 사장은 “우수한 고객 기반 및 전국적인 영업망을 보유한 NH농협카드와의 업무제휴를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신상품 개발과 서비스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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