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수원에 위치한 KB인재니움수원 연수원에서 KB손해보험이 전국 각지의 부서장 및 보상센터장, 지점장 등을 대상으로 ‘금융소비자보호 클리닉’을 실시했다.

<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KB손해보험은 15일 수원시 영화동 KB인재니움수원 연수원에서 전국 각지의 부서장, 보상센터장, 지점장 등을 대상으로 ‘금융소비자보호 클리닉’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KB손보는 매년 클리닉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접점 부서에서 소비자 관점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방안을 공유하고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개선방안을 도출, 적용하고 있다.

이날 클리닉은 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인 전영산 상무의 격려사와 함께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환경 변화 및 트렌드, 소비자보호에 기반한 업무처리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오후에 진행된 금융감독원 특강에서는 다양한 민원 사례의 분석을 통해 소비자보호 관점의 올바른 민원 처리 방식을 확인했다.

KB손보 전영산 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 상무는 “금융 상품의 복잡성이 커짐에 따라 소비자보호에 대한 중요성도 날로 커지고 있다”며 “오늘 진행된 클리닉 외에도 소비자보호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고객 선호도 1위 보험사’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KB손보는 지난 2014년 마감 기준 0.65%였던 불완전판매비율이 15년 0.20%, 16년 0.11%로 매년 지속 감소됐다.

회사의 소비자보호 조직, 제도, 시스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2015년 금융감독원 소비자보호실태평가에서도 계량평가 민원 건수 부문 '양호' 평가를 받는 등 전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는 등 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한 노력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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