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카드는 LG전자와 함께 사회공헌 공동모금 협약식을 중구 소공로에 위치한 신한카드 본사에서 개최했다. LG전자 한국B2C그룹장 강계웅 전무(왼쪽)와 신한카드 영업2부문장 손기용 부사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

<대한금융신문=염희선 기자>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LG그룹 창립 70주년을 맞아 LG전자와 함께 사회공헌 공동모금 협약식을 중구 소공로에 위치한 신한카드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LG전자 한국B2C그룹장 강계웅 전무, 신한카드 손기용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신한카드와 LG전자는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 동안 고객들이 전국 450여점의 LG전자 베스트샵 매장에서 사용한 마이신한포인트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출연해 아름인 도서관 건립에 활용한다. 이렇게 마련한 재원으로 건립되는 아름인 도서관은 오는 6월경 개관할 예정이다.
 
아름인 도서관은 2010년부터 신한카드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와 함께 아동들에게 친환경 독서 환경을 제공하고 아동, 청소년 권장 도서를 지원하기 위해 만든 시설이다.
 
국내에는 대도시에서 산간벽지에 이르기까지 전국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모두 449개를 설치했고, 해외에는 베트남, 인도네시아에 이어 작년 7월 미얀마에 해외 3호 아름인 도서관을 설립한 바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LG전자 베스트샵에서 마이신한포인트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따뜻한금융’ 실천에 동참하는 셈인 만큼 고객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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