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은행은 지난 28일, 한국구세군자선냄비와 함께 안산시 다문화지원본부에서 다문화 청년들의취업 지원을 위한‘KB스타비(飛) 다문화 기술학교’ 개강식을 개최했다

<대한금융신문=염희선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지난 28일 한국구세군자선냄비와 함께 안산시 다문화지원본부에서 다문화 청년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KB스타비(飛) 다문화 기술학교’ 개강식을 개최했다.
 
KB스타비(飛) 다문화기술학교는 KB국민은행이 추진하는 ‘KB스타비(飛) 꿈틔움 프로젝트’ 일환으로, 중도입국 및 이주 청년들에게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 취득하고 한국사회에서 당당한 경제적 주체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2016년 시작해 올해로 두 번째 해를 맞는 KB스타비(飛)다문화기술학교는 취업을 앞둔 다문화청년 20명을 대상으로 8개월 간의 전문과정을 통해 미용과 제빵 자격증 취득을 지원한다. 또한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학생들의 인턴십 및 취업도 연계할 예정이다.
 
이날 개강식에는 이창우 안산시 다문화지원본부장 및 김호석 안산지역 법사랑 연합회장 등이 참석하여 학생들을 격려했고, 안산시 다문화 주민들이 참여한 아시아 전통 노래와 율동 등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한편 KB스타비(飛) 꿈틔움 프로젝트는 저소득 및 다문화가정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으로, 멘토링(Mentoring), 학습지원(Assisting), 진로설계(Planning)를 통해 청소년의 미래 지도(M.A.P)를 만들어는 가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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