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삼성생명은 이달부터 인생에 꼭 필요한 3대 자산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는 ‘3대 자산 바로알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3대 자산 바로알기 캠페인은 인생을 살면서 건강, 노후, 가족 자산 등 3대 자산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콘셉트에서 기획됐다.

건강자산은 암으로 대표되는 중병을 치료하기 위해 필요한 자산을 말한다. 의료비의 대부분은 소득 활동이 없는 노후에 발생한다는 통계에서 중요성이 부각된다.

노후자산은 본인과 배우자의 노후생활에 대비하기 위한 자금이다. 보건복지부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평균 기대수명은 1970년 61.9세에서 2014년 82.4세로 20년 이상 증가했다.

대표적 노후생활 대비 목적의 국민연금은 65세 이상 인구의(약 700만) 38%만이 수령하고 있고 수령자의 월 평균 금액도 36만8000원에 불과하다.

마지막으로 가족자산은 가장(家長)의 부재에 대비한 자산이다. 가정의 소득원을 잃게 될 경우를 대비해야 하는데 남아있는 가족의 최소 3년치 평균생활비만 1억2204만원(통계청, 2015년 기준)이 필요하다.

이에 삼성생명은 3대 자산 컨설팅 시스템을 활용해 연령, 결혼, 자녀 유무 등 여러 상황에 맞게 3대 자산을 갖출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한다.

삼성생명은 고객의 성향과 중요도에 따라 건강형, 노후형, 가족형 등으로 고객의 자산 유형을 구분했다.

또 현재 준비 현황을 점수화해 손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해 각 자산별로 고객이 원하는 수준에 비해 얼마나 부족한 지 분석한 뒤 어떤 상품으로 보완할 수 있는지를 제안한다.

한편 삼성생명은 삼성생명 컨설턴트나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컨설팅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여행 상품권, 테마파크 이용권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지난달 말부터는 3대 자산 가운데 우선순위에 따라 필요자산을 정해 준비해야 한다는 내용의 TV광고를 진행하고 있으며 네이버에서는 ‘㈜소크라테스’란 이름의 웹툰에서 회사 생활서 일어나는 여러 에피소드를 통해 3대 자산이 필요하다는 것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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