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현대해상의 신규 사회공헌활동인 ‘드림온 하이스쿨(Dream on Hi-school)’ 발대식이 열렸다. 사진은 현대해상 신대순 상무(왼쪽 네번째)와 공부의신 강성태 대표(오른쪽 첫번째), 대학생 멘토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현대해상은 3일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신규 사회공헌활동인 ‘드림온 하이스쿨(Dream on Hi-school)’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드림온 하이스쿨은 현대해상이 사회적 기업 ‘공부의신’과 함께 시작하는 학습 지원 프로그램이다.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올해는 강원도 지역 중·고등학생 100명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공부의신이 운영하는 ‘공신닷컴’ 사이트의 공부방법, 학습동기 부여, 진로탐색 강좌를 무료 수강하며 100일간 공부일기를 작성하게 된다.

또 다년간의 교육봉사 경험을 가진 대학생 멘토들이 댓글과 질문 게시판을 통해 학생들의 애로사항과 질문에 답해주며 학습을 지원해 주고, 격려 메시지 등의 정서적 도움도 줄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현대해상 신대순 상무는 공부의신 대학생 멘토들에게 “환경 때문에 공부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길 바라며 멘토들이 좋은 길잡이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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