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김미리내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최근 주목 받고 있는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신한명품 글로벌 4차 산업혁명랩’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신한명품 글로벌 4차 산업혁명랩’은 미래의 신규 성장동력인 사물인터넷, 자율주행, 전기차, 반도체, 생명과학 등 4차 산업과 관련한 국내외 기업에 투자하는 랩서비스다. 랩운용부는 투자자산전략부와의 협업을 통해 4차 산업 관련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 상품의 포트폴리오를 운용한다. 투자자산전략부는 신한금융투자 WM그룹 IPS본부에 소속된 국내외 금융시장 전문가 조직이다.

이 상품은 밸류에이션에 기초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투자한다. 리스크 관리의 측면에서 단기 변동성에 대비한 유연한 현금 비중을 확보하고 시장 이슈 발생 시 탄력적인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실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신한금융투자 전국 지점 및 PWM센터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최소 가입금액은 3000만원, 랩 수수료는 A형 선취 1.0%(최초 1회)+후취 연 1.0%, C형 후취 연 1.4%(가입 3년 이후 후취 연 1.2%)다.

이 상푸은 국내주식은 비과세(증권거래세 제외), 해외주식 매매차익은 양도소득세(22%)로 분류과세되므로 종합소득과세대상자가 투자할 경우 절세효과가 있다. 단 100% 환노출 상품으로 투자자산의 가치 및 환율 변동에 따라 원금손실 가능성이 있다.

신한금융투자 IPS본부 정돈영 본부장은 “‘신한명품 글로벌 4차 산업혁명랩’은 4차 산업혁명의 적극적인 수혜를 받을 수 있는 국내외 기업들을 포트폴리오로 구성하여 투자하는 랩서비스”라며 “신한금융투자 IPS본부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2-3년 이상의 장기 투자를 진행하고, 이를 통해 시장대비 초과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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