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신축빌라 시세 정보제공 ‘오투오빌’이 최근 늘어나는 1인가구로 무인택배보관함을 갖춘 신축빌라의 건축 및 분양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인 택배 보관함은 최근 혼자 사는 직장인들이 늘어남에 따라 경비실이 없는 빌라 내에서 택배를 직접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최신 트렌드로 이를 갖춘 매물의 분양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실제로 부재중이거나 아이 혹은 여성이 혼자 있는 경우 안전하기 때문에 많은 수요자들이 선호하고 있는 추세다.

뿐만 아니라 ‘오투오빌’은 서울과 경기도 권역의 지역별 신축빌라 분양 시세 역시 공개해 수요자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해당 정보는 지역별 신축빌라 정보제공 ‘집나와’의 자료를 토대로 공개된 것으로 먼저 서울시 성북구 신축빌라 중 장위동과 정릉동은 1㎡ 당 641만원이 책정됐으며, 이곳은 2억 5천만원대(49~75㎡)부터 거래가 이뤄진다.

강서구 화곡동과 등촌동 신축빌라는 비슷한 가격으로 2억 7천만원대부터 거래 중이며, 5호선 화곡역 이용이 수월하다.

젊은 세대의 주거가 두드러지는 관악구 신축빌라 중 신림동과 봉천동은 2억5천만원대(46~80㎡)부터 분양 중이며, 1㎡ 당 시세는 695만원이다.

강북구 미아동과 수유동 신축빌라의 경우 1㎡ 당 590만원대이며, 2억 6천만원대(46~59㎡)로 거래 중이다.

중랑구 신축빌라 중 상봉동과 묵동, 면목동, 중화동은 태릉입구역, 상봉역, 중화역 등을 이용할 수 있는데, 1㎡ 당 624만원으로 책정됐다. 해당 지역은 대부분 49~75㎡를 기준으로 2억 5천만원 대에 분양 중이다.

동작구 신축빌라 중 상도동과 대방동, 사당동은 1㎡당 660만원이며, 48~77㎡ 기준 2억 8천만원대에 분양 및 매매가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인천시 신축빌라 중 부평역과 주안역 등을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주안동과 부평동, 구월동, 숭의동의 경우 대부분 1억 6천만원대 전후부터 거래가 진행 중이며, 면적의 경우 46~82㎡ 기준으로 이뤄진다.

한편, ‘오투오빌’이 공개한 시세정보는 구옥빌라와 신축빌라, 빌라전세 등을 비교할 수 있는 지역별 빌라시세 정보제공업체 ‘집나와’가 제공 중이다.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