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염희선 기자> 삼성카드는 SK텔레콤과 함께 한정판 신용카드 ‘T 삼성카드(Galaxy S8 Edition)’를 출시해 갤럭시 S8 구매 시 할인혜택을 제공 중이다.

우선 T 삼성카드로 SK텔레콤 장기할부 서비스를 통해 갤럭시 S8을 구매하면 전월 신용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2만원의 결제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4개월 장기할부로 갤럭시 S8을 구매하는 고객들은 최대 48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 T갤럭시클럽 제로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고객은 전월 신용카드 실적과 관계없이 12개월 동안 3000원의 결제일 혜택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T갤럭시 클럽 제로는 T 삼성카드로 갤럭시 S8 단말기 할부금의 50%를 장기 할부로 결제하고, T갤럭시 클럽 S8에 가입하면 12개월 후 신형 갤럭시 단말기 교체 시 나머지 50%의 잔여 할부금을 면제해주는 프로그램이다.

T 삼성카드는 고객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이용하는 대중교통, 택시, 커피전문점에서 각 5%의 결제일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삼성카드는 T 삼성카드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준비했다.

삼성카드의 CLO(Card Linked Offer) 서비스인 삼성카드 LINK를 통해 △6월 7일까지 커피, 제과, 음식점 8000원 이상 결제 시 1000원 결제일 할인(2회) △5월 31일까지 에잇세컨즈 5만원 이상 결제 시 8000원 결제일 할인(1회)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삼성카드 회원 전용 쇼핑몰인 삼성카드 쇼핑에서 8000원 이상 결제 시 8000원 한도 내에서 8%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T 삼성카드는 5월 말까지 한정판매할 예정이며, 인터넷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삼성전자, SKT와 손잡고 출시한 T삼성카드를 통해 고객이 갤럭시 S8를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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