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김미리내 기자> 삼성증권은 27일까지 1000만원 이상 온라인으로 공모 파생결합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캐시쿠폰을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갤럭시 S8+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증권 POP HTS, 모바일앱(mPOP), 홈페이지 등에서 온라인으로 1000만원 이상 ELS, DLS, ELB, DLB 등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MY캐시쿠폰을 신청하는 고객 모두에게 캐시쿠폰을, 가입금액별로 보너스 캐시쿠폰을 지급한다. 추첨을 통해 1명에게는 갤럭시 S8+를 지급한다.

삼성증권에서 27일까지 판매하는 공모형 파생결합상품은 총 14종, 1810억원 규모로 KOSPI200, EuroStoxx50, NIKKEI225 등 전세계 지수, 원유(WTI), 원-달러 등 다양한 기초자산을 선택할 수 있다.

ELS 16050회는 조기상환 기회를 4개월마다로 짧게 가져가면서도 수익률은 세전 연 7.83%까지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다. 독일(DAX), 홍콩·중국(HSCEI), 일본(NIKKEI225)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의 투자기간동안 세 지수가 모두 최초 기준가의 50% 미만으로 하락한적이 없으면, 세전 연 7.83%를 지급한다. 스텝다운 구조로 4개월마다 상환기회도 주어진다.

한편, 삼성증권 온라인 ELS는 지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스마트폰만 있으면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해 가입할 수 있다. 또한 홍채인증, 지문인증 등 바이오인증을 활용하면 공인인증서가 없어도 온라인 금융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2003년 ELS 발행 및 운용을 시작한 이후 13년간 상환 완료된 삼성증권 지수형 ELS 중 원금 및 수익상환 된 ELS의 비중은 99%이며, 손실상환됐던 ELS를 포함하더라도 전체 지수형 ELS의 연평균 수익률은 6.7% 수준으로 ELS 설계 및 운용 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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