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 온라인팀> 전통시장은 해당 지역의 문화와 역사, 생활양식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장소다. 최근 여행객들은 방문지역의 삶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문화여행을 선호하고 있는 가운데 현지 문화를 가장 직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전통시장 관광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제주 올레길 코스에 포함되어 있는 서귀포 올레시장은 제주 관광 1번지로 불리는 서귀포시에 위치한 전통시장이다. 최근 다양한 문화행사와 축제를 통해 관광객들의 발길이 잦아졌으며, 지역 특산품인 감귤이나 한라봉, 옥돔 등을 주로 판매하고 있어 기념품을 구입해가는 관광객들도 많다.

그 중에서도 서귀포 올레시장의 명물, 꽈배기를 판매하고 있는 ‘꼬다만꽈배기’는 이를 맛보기 위해 일부러 찾아오는 손님들이 대다수 일정도로 서귀포 올레시장 맛집으로 자리잡고 있다.

주메뉴는 잣찹쌀꽈배기, 잣찹쌀유자도넛츠, 잣찹쌀팥도넛츠 총 3종류이며, 국내산 찹쌀과 국산잣을 정수물로 반죽, 유자, 팥, 앙고 등을 넣고 옥수수가루로 겉옷을 입혀 맛이 담백하고 식감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저렴한 기름이 아닌 카놀라유만을 사용해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꼬다만꽈배기 유성명 대표는 “한번 맛보신 분들은 꼭 다시 오시는데, 제주시 표선 모슬포에서 주마다 찾아오시는 분들도 계신다”며 “아이들은 주로 잣꽈배기를 좋아하고 어른들은 향긋한 유자도너츠를 선호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귀포 올레시장의 명물로 입소문난 서귀포 맛집 꼬다만꽈배기는 20~30m 거리의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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