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하나생명은 10일부터 투자의 3원칙에 입각해 수익성, 안정성, 유동성을 추구한 상품인 ‘(무)투자의 정석 변액보험’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사업비 축소를 통한 펀드투입률을 제고, 기초 펀드보수 축소 등 기본비용을 최소화해 투자 성과를 극대화시키고 글로벌 ETF를 통해 전세계 다양한 자산에 분산투자, 시장 하방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채권형 의무편입비율도 없애 원하는 펀드를 100%까지 선택할 수 있도록 해 고객성향에 따라 적극적인 수익률 추구가 가능하도록 했다.

일임형을 도입, 전문가 기반의 일임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펀드 운용의 성공률도 높였다.

일반적으로 장기투자상품인 변액보험은 펀드선택을 통한 자산 배분이 중요함에도 실제로 펀드 변경 활용을 적극적으로 이용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착안됐다.

또 월 1회 이상 펀드운용정보를 제공해 펀드 변경을 통한 적극적인 투자를 이끌어내는 펀드 사후 서비스도 제공한다.

추가납입, 계약자적립금의 인출, 자동중도인출서비스 등으로 유연한 자금 활용이 가능하며 평균분할투자 및 투자실적연금전환 등의 기능을 탑재해 상품의 활용도를 높였다.

만 15세부터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적립형 10만원, 거치형 500 만원 이상부터 가입이 가능하다.

보험기간 중 피보험자가 사망했을 경우 기본 보험료의 500%(거치형은 5%)와 계약자 적립금(적립형 선택 시)이 지급된다.

하나생명 변액보험자산운용부 고안조 본부장은 “장기 투자의 관점으로 볼 때 10년 이상 유지 시 수익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상품”이라며 “사업비를 축소해 최대한의 혜택을 돌려주고 저렴한 비용으로 글로벌멀티에셋을 활용한 투자가 가능토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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