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동부금융센터에서 제7회 동부 금융제안 공모전 시상식이 열렸다. 사진은 동부화재 김정남 사장(가운데)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현석, 박종복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동부문화재단은 11일 동부금융센터에서 ‘제7회 동부 금융제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동부화재와 동부금융네트워크, CFA(공인재무분석사)한국협회의 후원 아래 동부문화재단이 주최한다.

매년 전국의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금융 및 관련분야의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제안을 받아 소정의 장학금과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심사를 통과한 최종 8개 팀의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영예의 최우수상은 ‘스트립 채권을 이용한 보험사 자산운용 전략 제안’을 발표한 서울대 정현석, 박종복 팀에게 돌아갔다.

동부 금융제안 공모전의 수상팀에게는 최대 500만원의 장학금과 글로벌 금융탐방 특전이 주어진다.

본상 8팀 중 5팀(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중 2팀)은 오는 8월 말에 세계 금융의 중심지인 Wall Street에서 FRB, Goldman Sachs 등 글로벌 금융기관 견학을 경험할 수 있는 글로벌 금융탐방(미국)을 떠난다.

또 나머지 장려상 3팀 및 추가로 선정된 우수 가작팀 6팀은 다음달 말에 아시아 금융중심지인 홍콩으로 글로벌 금융탐방을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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