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삼성생명은 12일 기업설명회(IR)를 통해 올해 1분기(1~3월)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으로 566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분기 1조2401억원보다 크게 감소했는데 지난해 1월 삼성카드 지분을 매입하며 발생했던 일회성이익(세후 7419억원)을 제외하면 오히려 681억원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총자산과 수입보험료와 총자산은 5조7268억원, 268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보험영업이 꾸준히 호조를 보이는 가운데 이번 분기에는 연금과 저축성 보험의 판매가 상대적으로 증가했다”며 “꾸준한 보험 판매와 보유 주식으로 인한 배당금 증가 등의 영향으로 양호한 손익을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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