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생명 모바일 보험가입 사이트 화면.

<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하나생명은 15일 스마트폰을 이용해 간편하게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모바일 보험가입 사이트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고객의 모바일 기기 이용 습관을 분석해 복잡한 보험가입 절차를 단순화했다는 설명이다.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설치 없이 브라우저에서 주소입력만으로 방문과 이용이 가능하다.

상품소개 등의 내용도 보험을 잘 모르는 고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일반적인 용어로 제공해 스스로 보험가입이 가능한 환경을 제공한다.

하나생명은 보험을 선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하나멤버스 앱을 통해 제공, 어린이보험을 시작으로 모든 상품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하나멤버스 앱에서 제공되는 ‘하나1Q어린이보험’은 3만원 수준의 보험료를 한번만 납입하면 3년간 보장이 가능한 실속형 상품이다.

하나멤버스는 하나금융그룹 6개 관계사의 다양한 금융거래 및 제휴사 혜택을 결합한 국내 금융권 최초의 통합멤버십 서비스다.

하나생명 미래사업부 박재인 부장은 “이번 보험가입 사이트 오픈을 시작으로 올 하반기에는 보험계약대출 신청 및 가입하신 계약 내용 조회도 모바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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