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손해보험이 16일 경북 상주시 화북면 소재 강당에서 ‘산불피해 예방캠페인’을 전개했다. 사진은 김후진 조합장(왼쪽 네번째)과 최인태 농축협지원총괄 부문장(왼쪽 두번째)이 화북면 소재 마을 이장들에게 소화기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은 경북 상주시 화북면에 위치한 중화농협 화북지점을 방문해 ‘산불피해 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상주 지역은 이달 초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이다.

이날 최인태 농축협지원총괄 부문장과 헤아림 봉사단 10여명은 경북 상주 소재 중화농협 농민들을 대상으로 산불 대처요령에 대해 안내하고 소화기 사용법을 설명하는 등 소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 기가입한 화재보험의 계약내용에 대한 컨설팅 및 농가별 특성에 적합한 특약 등에 대한 재설계 서비스도 병행했으며 소화기 50여대를 전달하기도 했다.

NH농협손보 농축협지원총괄 최인태 부문장은 ”산불은 대부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사고“라며 “사전 예방은 물론 사고 발생 시 빠른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손해보험은 이번 강원도 삼척, 강릉과 경북 상주지역 산불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보험료 납입을 유예해 주기로 했다. 보험 계약 대출도 이자 납입을 유예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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