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은행권도 ‘정규직 전환’ 동참
염희선 기자  |  spike@kbanker.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5.17  09:23:5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대한금융신문=염희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비정규직 제로 시대’ 선언과 함께 은행권의 정규직 전환이 이어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한국씨티은행은 무기계약직 직원 300여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전환대상은 일반사무 직원과 텔러 직원 300여명으로, 연내 전환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박진회 씨티은행장은 지난 16일 사내 메일을 통해 이 같은 계획을 직원들에게 공표했다.

박 행장은 메일에서 “노조가 임단협 결렬로 투쟁을 선언했지만 대승적인 차원에서 무기계약직인 일반 사무와 전담텔러 직원을 정규직으로 일괄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박 행장은 사문화된 특별퇴직금 제도도 언급했다.

그는 “정년 연장으로 사문화된 준정년 특별퇴직금 제도의 재검토가 필요하다면 태스크포스를 가동해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기업은행도 무기계약직(준정규직) 창구담당 직원 3000여명의 정규직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하반기 무기계약직의 정규직 전환을 위한 노사간 태스크포스를 꾸리고 논의를 진행해왔다.

한편 시중은행 대부분은 이미 비정규직을 대거 정규직으로 전환해 정규직 전환에 대한 부담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7년 3월 우리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노사합의를 거쳐 3076명의 비정규직 직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이어 신한은행이 2011년에서 2013년 사이 2300여명의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했으며, 2014년부터 2015년 사이에 국민은행 등 주요은행들이 계약직 창구직원을 정규직원으로 전환한 바 있다. 이후 신규 채용은 정규직으로 진행 중이기 때문에 비정규직 비율이 낮은 상황이다.

<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염희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기사
1
DB손보, 단독형 암보험으로 GA 공략 스타트
2
금감원, ‘3대 금융범죄 통합법’ 신설 촉구
3
금감원, ‘3대 불법금융’과 전쟁 선포
4
저축은행중앙회 차세대 전산시스템 도입…“효율성 제고”
5
금감원, ‘이건희 차명계좌’ 검사 난항
6
환불하면 두 번 부과되는 비자카드 수수료
7
메리츠화재, ‘군인보험’으로 지자체 보험시장 공략
8
NH투자증권, 해외채권 포럼 개최
9
DB금융투자, 23일까지 DLB·ELS 3종 판매
10
키움증권, KOSPI200 & 삼성전자 ELS 공모
오피니언

[인터뷰] “스텔라와 함께 韓 핀테크 기술 알리겠다”

가상화폐 스텔라루멘(XLM)을 개발한 ‘스텔라 개발재단(Stellar Development Foundation)’의 파트너가 된 ...

[기고] P2P금융 가이드라인이 나아가야 할 방향

[기고] P2P금융 가이드라인이 나아가야 할 방향
P2P금융은 지난해 누적대출액 1조6000억원을 넘어서며 핀테크 산업의 선두...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로 220, 양우빌딩 202호  |  대표전화 : 02-783-2583  |  팩스 : 02-783-2586
등록번호 : 서울 아 03062  |  창간일 : 1995.10.17  |  온라인 등록일 : 2014.03.24  |  발행인·편집인 : 조성준  |  청소년보호책임자 : 조성준
Copyright © 2012 대한금융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bank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