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이봄 기자> 부동산 P2P업체인 스마트핀테크는 금융위원회 P2P 대출·투자 가이드라인시행(오는 29일부터) 전 마지막 투자 상품을 24일에 오픈한다고 밝혔다.

24일에 펀딩예정인 15호 상품은 스마트핀테크 자체평가 기준 S2등급에 연 수익률 16%(세전)이다. 해당 상품은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율생리 340-53 외 2필지에 위치한 사업장으로 총 대출금액은 3억원이다.

15호 상품의 특징으로는 대곶초, 중, 고등학교가 모두 100m 이내에 위치하며, 재래시장, 은행, 아울렛쇼핑몰, 버스정류장 등 중요 생활 인프라가 갖춰져 있고 주차시설 및 엘리베이터 등 생활편의시설을 모두 갖추고 있다.

버스정류장이 도보 1분이내,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양촌, 대곶IC까지 3분, 인천철도 구래역 도보 10분거리 등 교통 편의성을 확보했으며 김포한강신도시가 3km 거리에 있어 향후 추가적인 투자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주변 다른 빌라나 단독주택에 비해 평균 32평형의 넓은 평수로 구성돼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며 분양가도 1억6000만원에서 1억9000만원 사이로 복층 테라스까지 확보할 수 있어 분양성 또한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

채권확보를 위해 회사는 1순위 중랑신협의 17억6000만원 뒤에 당사가 2순위 우선수익권자로 3억원(증서금액 3억9000만원, 130%)설정 할 예정이다.

아시아신탁에 담보 신탁돼 차주의 채무나 신용에 따라 사업이 영향을 받을 가능성을 배제했으며 추가적인 압류 및 권한행사가 불가능해 사업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본 건의 상환 구조는 준공완료 후 건물 전체를 담보로 담보대출을 통해 당사 및 신협의 대여금을 상환하는 구조로 됐으며, 예상 건물 감정가액 44억원에 비해 1순위 및 당사의 2순위 대출금 총 22억원은 상환에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실 대출액 기준 LTV약 50%)된다.

한편, 스마트펀딩에 따르면 공사비는 신협에서 공사 공정률에 따라 공사비를 지급하고 통제하므로 준공까지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15호 상품의 투자기간은 10개월이고 투자 수익율(세전)은 연 수익률 16%로 오는 26일까지 스마트펀딩 플랫폼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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