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이봄 기자> 디에셋펀드(대표 조병화)와 마이투자(대표 송영봉)은 지난 19일 투자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디에셋펀드는 다수의 개인이 돈이 필요한 개인에게 조금씩 투자해 대출을 진행하는 서비스로 출시 7개월 만에 누적 대출금액 77억 원을 넘어설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현재까지 69번의 투자상품을 운영했지만 서비스 차별화 전략인 다중 심사 시스템으로 연체나 부도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마이투자는 오픈형 엔젤투자중개 운영을 바탕으로 투자유치자와 투자자가 자유롭게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 2016년 ‘한국소비자감동지수1위’ 인증식에서 고객만족브랜드(투자중개)부분 1위를 수상경력을 지닌 바 있다.

이번 협약은 디에셋펀드의 신용도 평가 시스템과 마이투자의 투자유치자 및 투자자의 인프라를 공유해 양사간 서비스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디에셋펀드 조병화 대표는 이번 “MOU체결을 통해 양사간 상생 및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투자자에게 차별적 가치와 신뢰를 줄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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