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염희선 기자>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일일저축을 실천하는 짠테크와 문자메시지를 통한 간편 송금 서비스인 ‘텍스트뱅킹’의 편의성이 결합된 소통형 적금 상품 ‘오늘은 얼마니? 적금’을 출시했다.

오늘은 얼마니? 적금은 커피, 군것질, 담배 등 일상생활 속에서 소소하게 지출되는 비용을 아껴서 매일매일 저축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적금 상품이다.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월 최대 100만원 범위 내에서 하루 적립한도 1000원 이상 5만원까지 매일 적립이 가능하며, 가입기간은 6개월제 또는 12개월제로 1인 1계좌만 가입이 가능하다.

금리는 6개월제는 최대 연 2.0%, 12개월제는 최대 연 2.2%까지 가능하다. 기본금리(6개월제 연 0.8%, 12개월제 연 1.0%)에 최대 연 1.2%의 우대금리가 더해진 금리다.

우대금리 항목은 총 세 가지다. △개인 SNS로 적금 추천메시지를 등록하면 연 0.5% △‘텍스트뱅킹’으로 12회 이상 납입하면 연 0.3%, 24회 이상 납입 시에는 연 0.5% △하나멤버스 회원이 적금의 이자를 하나멤버스의 하나머니로 적립하기로 동의하면 연 0.2%가 추가로 제공된다.

특히 오늘은 얼마니? 적금을 가입하고 ‘오늘은 얼마니? 알람서비스’를 신청하면 매 영업일마다 1회씩 ‘목표를 위해 얼마나 저축하시겠어요?’라는 일일 저축격려 문자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그리고 KEB하나은행의 대화형 문자뱅킹 서비스인 텍스트뱅킹으로 이 적금을 입금계좌로 사전에 지정하게 되면, 은행이 보낸 일일 저축격려 문자메시지에 적금 별칭과 저축액을 답장으로 보냄으로써 적금의 이체가 바로 완료되는 구조다.

예를 들어, 적금계좌의 별칭을 ‘금연’으로 설정하면 ‘금연을 위해 얼마나 저축하시겠어요?’라는 문자메시지를 매일(은행 영업일 기준) 한 번씩 받게 되고, ‘금연, 1만원’이라고 답장을 보내면 그 날의 적금 이체가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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