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제8회 전국 어린이 교통안전 동요제’에서 창작곡 ‘잠깐만요!’를 불러 대상을 수상한 서울 한신초등학교 학생들이 합창 경연을 하고 있다.

<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현대해상은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제8회 전국 어린이 교통안전 동요제’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전국 어린이 교통안전 동요제는 현대해상이 한국교통안전협회, 어린이안전학교와 지난 2010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는 어린이 합창 경연대회다.

어린이에게 교통안전 의식을 고취시키고 어린이 교통사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예선을 통해 1차 선발된 초등학교 합창단 10개팀 총 400여명이 교통안전을 주제로 한 합창으로 열띤 본선 경연을 펼쳤다.

심사위원단의 최종 심사를 거쳐 영예의 대상은 창작곡 ‘잠깐만요!’를 부른 서울 한신초등학교가 차지해 현대해상 대표이사상을 수상했다.

또 최우수상(도로교통공단 이사장상)은 ‘모두 할 수 있죠? 교통안전’을 부른 고양 화중초등학교와 ‘향기 담은 약속’을 부른 영광 중앙초등학교가, 우수상(어린이안전학교 대표상)은 ‘행복한 세상’을 부른 수원 동신초등학교와 ‘우리 모두를 위한 행복 약속’을 부른 인천 하정초등학교가 수상했다.

현대해상 CCO 신대순 상무는 “우리 주변에는 교통안전 부주의로 인한 어린이 교통사고가 빈번하고 이로 인해 고통 받는 아이들이 여전히 많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이 커져 어린이들이 더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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