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메트라이프생명은 자사 메트라이프재단이 한국해비타트와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메트라이프 희망의 집짓기’ 사회공헌활동을 확대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메트라이프재단은 저소득층 가정에 안락한 집을 제공해 가족의 행복과 안전을 보호하고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희망의 집짓기’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난 2014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는 기존 임직원, 재무설계사, 고객들의 봉사활동 위주의 프로그램에서 나아가 저소득층 가정 1곳을 선정해 집 건축 비용 지원부터 집이 지어지는 모든 과정에 참여하는 형태로 활동 폭을 넓혔다.

이를 위해 메트라이프재단은 집 건축 비용 10만달러(한화 약 1억1200만원)을 한국해비타트에 기부하기로 하고 지난 25일 진행된 메트라이프생명 타운홀 미팅에서 ‘희망의 집짓기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올해 메트라이프재단이 기부를 통해 건축될 집은 오는 11월 말에 완공 예정이다.

집이 완공된 이후 집짓기에 참여한 자원봉사자와 해당 지역자치단체 관계자들이 모여 입주 가족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헌정식’이 계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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