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딧 장동혁 대표(왼쪽)와 이큐브솔루션즈 이성수 대표(가운데) , 이큐브솔루션즈 이정우 CT0가 업무협약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금융신문=이봄 기자> P2P 스타트업 소딧이 인공지능 전문기업인 이큐브솔루션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소딧은 ‘부동산 P2P 플랫폼을 위한 가치 평가 및 심사 알고리즘’ 과제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수행하는 민간투자연계지원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부동산 시세와 경매낙찰률 DB 분석에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다는 것이 이번 선정 과제의 골자다.

이번 업무 협약은 현재 소딧이 취급 중인 아파트·빌라 등 각종 부동산 관련 빅데이터를 머신러닝과 딥러닝을 통해 P2P 금융 대출 심사에 인공지능을 도입하기 위함이다.

소딧 장동혁 대표는 “P2P금융 대출심사 알고리즘 인공지능이 개발되면 부동산 시세와 경매낙찰가를 예측할 수 있다”며 “대출담보 물건에 대한 정확한 LTV분석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큐브솔루션즈 이성수 대표와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교수인 이정우 이큐브솔루션즈 CTO는 “대출심사 알고리즘에 인공지능이 도입되면 대출자는 대출가능금액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고 투자 고객은 담보물건에 대한 안전성을 제공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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