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진 역량 펼쳐 고객·주주가치 제고”

▲ 신영증권 신요환 대표이사 사장

<대한금융신문=김미리내 기자> 신영증권은 9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신요환 사장<사진>을 사내이사 및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신영증권은 기존 원종석 대표이사와 신요환 신임 대표이사의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하게 될 방침이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각자대표 선임의 이유는 경영진으로서 역량과 경험을 더 잘 펼칠 수 있게 권한을 부여하자는 취지”라며 “고객 및 주주가치 제고에 노력하며 책임경영을 실천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신규 선임된 신요환 대표는 고려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미국 일리노이주립대에서 MSF(금융공학석사과정)를 마쳤다. 1988년 신영증권에 입사해 영업, 인사, 재무 분야를 두루 거쳤으며, 2004년 임원 승진 이후 파생상품본부장과 개인고객사업본부장을 역임하고 2014년 총괄부사장을 거쳐 2016년부터 사장으로 업무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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