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은 19일부터 ‘무배당 더쉬운자산관리 ETF변액보험’을 KB국민은행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상장지수펀드(ETF)로 펀드를 구성해 펀드비용을 낮춰 수익률을 개선하고 ‘자문형 펀드 자동변경’ 기능으로 변액보험 상품 자체를 자산관리 솔루션화 한 상품이다.

ETF 모델 포트폴리오는 고객이 선택한 ETF투자전략(스마트베타·글로벌자산배분 중 택1)과 투자성향(적극투자형·균형투자형·안정투자형 중 택1)에 따라 6가지 유형으로 제공된다.

국내 최대 ETF 운용사인 삼성자산운용이 매 분기 시장상황에 맞는 펀드 배분 정보를 제공하고 이에 따라 각 모델 포트폴리오 내 하위 ETF 펀드들의 투자 비중이 자동으로 변경된다.

본인의 투자성향에 맞는 맞춤형 ETF 모델 포트폴리오를 제공받아 펀드비용 절감, 투자성향 반영, 투자의 투명성 및 탄력적인 시장대응 등이 가능하다.

보험료는 일시납 가입 시 1000만원 이상, 적립형 가입 시 20만원 이상부터  가입할 수 있다.

보험 기간 중 고객이 원할 경우 투자유형을 변경하거나 ETF 모델 포트폴리오를 해지하고 직접 펀드를 선택할 수도 있다.

한편 ETF변액보험은 업계 최초로 선보인 자문형 펀드 자동변경 기능으로 지난 4월 생명보험협회로부터 배타적 사용권 3개월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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