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이봄 기자> 현대카드(대표 정태영)는 오는 8월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의 첫 내한공연인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5 아리아나 그란데’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는 음악과 연극, 미술, 건축, 무용과 같은 분야에서 문화 아이콘을 찾아 선별해 소개하는 현대카드의 문화마케팅 브랜드다.

현대카드는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존 메이어’의 공연을 비롯해 ‘5 Nights’, 뮤지션 ‘벡’, 포스트 록 밴드 ‘시규어로스’ 등을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로 선보인 바 있다.

이번 컬처프로젝트의 주인공으로 선정된 아리아나 그란데는 차세대 팝의 디바로 평가받는 뮤지션이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팝뿐만 아니라 알앤비(R&B)와 힙합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음악적 재능을 뽐내고 있으며, 배우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가수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은 그녀는 지난 2013년 싱글 앨범인 ‘The Way’를 빌보드 싱글 차트 9위에 올려놓았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지난 해 3집 ‘Dangerous Woman’을 발표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작년 아리아나 그란데는 저스틴 비버와 리한나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제44회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올해의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으며, ‘2016 타임지가 뽑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됐다.

올해 2월 시작된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5 아리아나 그란데는 국내 팬들에게 그녀의 뛰어난 라이브 공연을 직접 선보이는 무대여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컬처프로젝트는 관객들이 보다 가까이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돌출무대를 설치해 진행될 계획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탁월한 보컬과 화려한 퍼포먼스 역량을 겸비한 아리아나 그란데는 수많은 국내 팬들이 손꼽아 기다려 온 아티스트”라며 “특히 그녀는 지난 달 영국 맨체스터 공연 테러에도 굴복하지 않고 재공연을 펼친 소신과 용기를 지닌 뮤지션”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컬처프로젝트는 최정상의 디바로 성장하고 있는 그녀의 진면목을 국내 팬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5 아리아나 그란데 티켓은 스탠딩 R이 14만3000원, 스탠딩 S가 13만2000원이며, 지정석은 지정석 R이 14만3000원, 지정석 S가 13만2000원이며, 지정석 A와 B는 각각 11만원과 9만9000원이다. 현대카드 결제 시에는 20% 할인(최대 1인 4매) 혜택이 제공된다.

티켓은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판매되며, 현대카드 소지자는 사전 예매를 통해 오는 26일 낮 12시부터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일반예매는 오는 27일 낮 12시부터 진행된다.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현대카드 슈퍼시리즈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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