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 온라인팀> 얼어붙어 있던 부동산 시장이 풀리고 있다. 주택 거래량의 증가로 건설사들의 건설 수주 증가에 대한 기대도 높아졌다.

주택산업연구원이 7일 밝힌 6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 조사 결과, 지수는 19개월만에 기준선(100)을 넘겼다. HSBI가 100을 넘는다는 것은 주택 시장의 경기가 나아질 것이라고 응답한 건설사 비율이 그렇지 않다고 대답한 건설사보다 많다는 의미다. HBSI는 지난달 96.8보다 25.1포인트 상승한 121.9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강원도 강릉은 지난해 제2영동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서울 및 경기도로 접근성이 좋아져 주목받고 있다. 제2영동고속도로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인 강원도와 서울의 교통 편의를 위해 개통되었고, 기존 영동고속도로와 연결되어 서울에서 강릉까지 1시간대 이동도 가능하다.

2017년 말에는 인천공항에서 원주와 평창을 지나 강릉까지 연결되는 인천∼강릉 간 철도가 놓여진다는 소식도 강릉을 주목하게 만들었다. KTX가 개통되면 서울에서 원주, 원주∼강릉 구간 모두 1시간 내로 오갈 수 있다. KTX로 서울 청량리~강릉은 1시간 12분대, 원주~강릉 30여분, 인천공항~강릉은 1시간 50여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이에 강릉에 위치한 신규 분양 아파트들이 각광받고 있다. 그중 하나로 '입암동 강변 코아루 오투리움'이 꼽힌다. 지하 1층~지상 15층 7개 동 단지로 구성되는 중소형 평형대의 아파트로 현재 총 427세대에 대한 분양을 진행 중이다.

아파트는 남대천 수변공원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산책이나 운동을 하기에 적합하며 반경 1km~1.5km 이내에 수변공원, 월대산 등이 자리 잡고 있어 자연환경 역시 우수하다.

판상형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며(일부 세대),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적용해 관리비 비용 절감 및 주거 쾌적성을 높였다. 또 전 단지에 친환경 마감재를 사용해 건강에 유해한 물질을 줄여 입주자의 새집 증후군 걱정도 덜었다.

강릉 대표 주거지역인 만큼 문화센터, 병원,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등 생활기반시설들이 가까워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고 성덕초교, 중앙초교, 강릉중교, 강릉중앙고교가 1km 내에 위치해 어린 자녀를 둔 입주자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또한 폴리텍3대학 강릉캠퍼스, 가톨릭관동대, 원주대 강릉캠퍼스, 강릉 영동대학교 등 4개 대학교를 차량으로 통학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지난해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으로 강릉과 수도권을 오가는 시간이 상당히 단축됐다. 오는 12월 서울~강릉 KTX 고속철도 운행이 시작되면 서울까지 1시간 10분대에 진입하게 된다"며 "KTX 강릉역과 입암동 강변 코아루 오투리움의 사업지는 불과 1.5km 거리로 최대 수혜 아파트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고 말했다

‘입암동 강변 코아루 오투리움’의 모델하우스는 강릉시 입암동 성덕문화센터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다. 분양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모델하우스 방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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