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김미리내 기자> 펀드온라인코리아는 시장 전체 펀드투자 성과 대비 S클래스를 통한 투자성과가 5.8%포인트 더 높다고 23일 밝혔다.

펀드온라인코리아는 펀드슈퍼마켓에서 판매하는 1302개 펀드에 대한 투자성과를 분석한 결과, 시장 전체 운용자산의 성과 상승폭이 거의 없었던 반면 펀드슈퍼마켓 S클래스를 통해 투자한 경우 5.8% 플러스 성과(MMF 및 법인클래스 제외)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 같이 투자성과가 우수했던 이유로는 펀드슈퍼마켓 이용 고객들의 차별적 시장대응을 꼽았다.

올해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해외비과세 펀드 유형이 베트남주식형이었던 반면, 펀드슈퍼마켓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펀드는 인도주식형이었는데, 베트남주식형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10.21%, 인도주식형은 현재 20.5%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투자자 1인당 보유펀드 개수도 시장 대비 2배 이상 높아, 안정적인 분산투자 효과에 따른 것으로 펀드온라인코리아는 분석했다.

실제 JP모간자산운용에서 발표한 ‘2016년 투자자 신뢰도 및 펀드이용 실태’에 따르면 시장 투자자 1인당 평균 펀드보유 개수는 2.1개인 반면, 펀드슈퍼마켓 이용자는 평균 5.6개의 펀드로 분산투자해 수익률을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펀드온라인코리아 김승현 마케팅팀장은 “오프라인 영업점에서 판매하는 A와 C클래스 판매보수 평균은 0.98%, 온라인 클래스인 Ae와 Ce클래스는 평균 0.57%인 반면, S클래스 판매보수 평균은 0.27%로 투자비용을 절감하는 만큼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며 “펀드슈퍼마켓에서 제공하는 오프라인 펀드세미나, 최신 펀드뉴스, 요즘 뜨는 펀드 및 투자가이드 등의 정보도 적절히 활용해 투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