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악사손해보험은 롯데카드와 업무협약을 맺고 ‘AXA다이렉트 프라임 롯데카드’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자동차 보험은 물론 장기보험료까지 중복 할인해 준다.

악사손보의 장기보험에 가입한 고객이 해당 카드로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전 월 사용실적에 따라 최소 5000원에서 최대 2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운전자보험, 치아보험, 실버암보험, 입원비보험 등이 대상이다.

또 AXA다이렉트 프라임 롯데카드로 자동차 보험을 결제할 경우 전년 사용 실적 및 자동차 보험료에 따라 최소 2만원에서 최대 10만원의 청구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매월 30만원 만 사용하더라도 장기보험으로 매달 5000원을 할인 받고 자동차 보험으로 3만원을 또 할인 받을 수 있다. 이 경우 연간 총 할인액은 9만원이다.

이 카드를 최초 발급한 경우에는 카드 사용등록일로부터 다음달 말일까지 이용금액에 관계없이 장기보험료는 5000원, 자동차보험료가 20만원 이상이면 2만원, 30만원 이상이면 3만원을 청구할인 해준다.

악사손보 김재헌 마케팅 본부장은 “자동차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카드는 많지만 이렇게 매월 내야 하는 장기보험료까지 할인해주는 카드는 업계 최초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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