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신한생명은 일반적인 정기보험보다 보험료가 저렴하고 100세까지 보장하는 ‘신한내게맞는착한보장보험’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상품은 일반형과 무해지환급형으로 구성됐다. 무해지환급형으로 가입하면 일반형보다 보험료(40세 남자, 20년납, 100세 만기, 가입금액 1억원 기준)가 약 33% 저렴하다.

무해지환급형은 보험료 납입기간 중에 계약을 해지할 경우 해지환급금이 없지만 납입기간 이후 일반형의 50%에 해당하는 해지환급금이 발생한다.

무해지환급형은 일반형 대비 해지환급금이 적지만 저렴한 보험료로 동일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주계약과 함께 주요 특약의 보장기간을 최대 100세까지 설정할 수 있다. 해당 특약은 암진단, 5대 질병, 상해보장, LTC보장, 뇌출혈진단, 급성심근경색증진단, 정기특약 등이다.

또 한 상품으로 고객 맞춤형 보장설계를 할 수 있도록 29종의 다양한 보장성 특약을 탑재했다.

특히 암진단, 5대질병, 상해보장, LTC보장, 정기특약을 기존에 볼 수 없던 ‘100세만기·비갱신·무해지환급형’으로 새롭게 개발해 보험료는 낮추고 보장 범위와 기간을 크게 강화시켰다.

이밖에 합산장해지급률이 50% 이상이면 보험료 납입이 면제되며 만 15세부터 65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신한생명 정석재 상품개발팀장은 “가성비가 뛰어난 정기보험”이라며 “주요 특약을 ‘100세 만기 비갱신 무해지환급형’으로 개발하고 29종의 보장성 특약을 탑재하는 등 한 개의 상품으로 생애종합설계가 가능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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