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오픈한 삼성화재 대구 외제차 견적지원센터 전경.

<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삼성화재는 자사에서 운영 중인 외제차 견적지원센터의 월평균 입고 차량이 3613대로 지난해 기록을 이미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실제로 외제차 견적지원센터의 월평균 입고 차량은 지난 2015년 2028대, 지난해 2941대로 매해 늘어나는 추세다.

삼성화재는 견적지원센터를 이용한 고객이 외제차 전문가의 차량진단 서비스와 합리적인 견적 안내에 만족했다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가벼운 흠집을 무상으로 제거하는 폴리싱 서비스가 인기다.

지난 18일에는 고객 서비스 접점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대구 수성구에 535.40㎡ 규모의 견적지원센터를 신축, 서비스를 시작했다.

신설된 대구 외제차 견적지원센터에서는 외제차 전문가의 차량진단, 예상 수리비 안내, 무료 흠집제거 서비스뿐만 아니라 외제차 전담 보상직원의 사고처리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는 지난 2011년 9월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강북점을 시작으로 강북, 강남, 강서, 일산, 분당, 인천, 수원, 안양 등 수도권 8곳과 대전, 청주, 천안, 광주, 전주, 대구, 부산, 울산, 창원 등 지방 9곳의 외제차 견적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인천, 안양, 대전, 청주, 천안, 전주, 광주, 울산, 창원 지역은 '이동 보상상담 차량'으로 직접 고객을 찾아가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편 삼성화재 외제차 견적지원센터는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가입고객이나 삼성화재 보험가입 차량에게 피해를 당한 차량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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