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염희선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지난 20일 타금융기관의 연금정보를 포함해 모바일로 연금자산을 종합관리할 수 있는‘My연금’서비스를 출시했다.

My연금은 KB국민은행의 모바일앱인 스타뱅킹에 새롭게 탑재되는 서비스로, 연금에 대한 정보와 기능을 한눈에 볼 수 있어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My연금에서는 KB국민은행에서 가입된 연금자산 현황 뿐만 아니라 새롭게 도입된 ‘타 금융기관 자료 가져오기’ 기능을 통해 전 금융기관에 가입돼 있는 모든 연금정보(국민연금 포함)를 불러 올 수 있다. 이를 통해 노후에 받게 될 월 예상 수령액이 제시되며, 노후자금 부족분을 채우기 위한 필요금액까지 계산해 볼 수 있다.

또한 연금 관련 기본 지식을 쉽고 간편하게 제공하며 기간수익률 및 타가입자와의 수익률도 비교 제시해 연금자산 통합정보와 사후관리 기능까지 강화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My연금’ 출시를 기념해 스타뱅킹 사용자들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My연금에 접속하여 연금 수령액을 직접 계산해 본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저작권자 © 대한금융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