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금융신문=박영준 기자> 흥국생명은 ‘(무)베리굿(Vari-Good)변액유니버셜GI보험’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베리굿은 흥국생명에서 개발되는 모든 변액보험에 붙는 고유 브랜드다.

변액보험을 의미하는 ‘베리어블 인슈어런스(Variable Insurance)’와 우수함을 뜻하는 영단어 ‘굿(Good)’을 합성한 단어다.

이번에 출시되는 베리굿변액유니버셜GI보험은 베리굿 시리즈의 첫 번째 상품이다.

이 상품은 기본적으로 사망을 보장하며 일반 질병들 중에서도 확률과 위험도가 높은 8대 질병들을 보장한다.

8대 질병에는 소액암을 제외한 일반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말기간질환, 말기폐질환, 말기신부전증, 질병으로 인한 실명, 질병으로 인한 족부절단수술이 해당되며 종신토록 보장한다.

투자형 상품이지만 안전한 최저보장 기능을 통해 기본보험금액의 최저보장도 받을 수 있다.

시장상황에 따라 투자실적이 떨어져도 기본보험금액이 보증되기 때문에 가입 시 정한 보험금은 지킬 수 있다.

가입한도는 8대 질병에 대한 3가지의 선지급 비율(1종 80%, 2종 50%, 3종 20%)에 따라 달라진다.

80%형을 선택하면 최대 1억2500만원까지, 50%형은 최대 2억까지, 20%형은 최대 5억까지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총 19종의 다양한 특약도 포함됐다.

새롭게 신설된 흥국생명 추가보장특약의 경우 중도부가 기능을 넣었다. 이전까지 통합보험을 제외한 대부분의 상품은 가입 시 모든 보장을 결정하고 이후에 특약을 부가할 수 없었다,

추가보장특약은 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으로 뇌출혈 및 뇌경색증 진단에 대해 5백만원을 보장한다.

특정파킨슨병과 세균성 수막염에 대해서도 각각 최초 1회 500만원을 보장한다. 관상동맥을 풍선 등을 활용해서 확장시켜주는 관상동맥 성형술에 대해서도 100만원을 보장한다.

중대한 수술 이전단계로 비교적 수술이 간단한 경피적 대동맥류중재수술과 경피적 심장판막성형술에 대해서도 각각 최초 1회 200만원을 보장한다.

50% 이상 장해 시 또는 발병확률이 높은 8대 질병 진단 시 보험료 납입도 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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